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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책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에는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는가 둘러봤습니다.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없거나 뭘 읽어야 할 지 모를때는 역시 요즘 유행하고 남들이 많이 읽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나라는 유독 독서를 안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 같은데요. "당신은 한달에 책을 몇권이나 읽나요?"라는 질문 자체가 왠지 책을 안읽어서는 안된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고 이 질문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듣고 본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굳이 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장점도 단점도 뚜렷한 친구니 애정할 사람만 애정하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책을 가장 빨리 사는 방법은 오프라인 서점으로 가서 책을 구매하는 것일텐데요. 요즘은 개인서점인 책방이 사라지고 교보문고와 영풍문고만 거의 남아 있는 듯 합니다.
교보나 영풍을 가기전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 찾는 책이 교보에 재고가 없다면 2019/04/23 - [잡학다식] - 영풍문고 재고확인 나우드림(바로드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재고확인 방법
교보문고에 내가 찾는 책이 있는지 재고확인을 하려면 당연히 교보문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야겠죠?
저는 현재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고 예전부터 위트있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유명했고 제가 최근에 읽고 싶었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라는 책을 검색했습니다.
검색목록에 나오는 책을 클릭하여서 들어가구요.
좌측의 책 사진 밑에 매장 재고, 위치라고 적힌 버튼을 클릭합니다.
광화문점, 가든파이브점, 강남점, 동대문점, 디큐브점, 목동점, 서울대점, 수유점, 영등포점, 은평점, 이화여대점, 잠실점, 천호점, 청량리점, 합정점, 가천대점, 광교점, 광교월드스퀘어점, 부천점, 분당점, 성균관대점, 송도점, 인천점, 일산점, 천안점, 판교점, 평촌점, 경성대.부경대점, 광주상무점, 대구점, 대전점, 반월당점, 부산점, 세송점, 센텀시티점, 울산점, 전북대점, 전주점, 창원점, 창원상남모모점, 칠곡점, 포항공대점, 해운대점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연하게도 오프라인매장에서 책이 팔려나가며 실시간으로 수량이 변할 수 있으니 몇권 남지 않은 경우에는 전화로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교보문고 바로드림이라는 구매방법이 있는데요.
교보문고 바로드림 구매방법
온라인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내가 오프라인 매장에 가기 전에 pc나 모바일로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가는 방식입니다.
하단에 있는 바로드림 주문 버튼을 클릭합니다.
바로드림 주문으로 가능한 매장별 재고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에가서 샀다면 16,000원의 정가를 다 주고 샀어야 할 책을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격인 13,600원에 예약해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매장별로 수령 예상 시간이 다를 수 있기에 꼭 수령 예상시간을 확인해야하며 7일간 미수령시에는 결제가 취소 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매장에 실시간으로 책이 팔려 나간다면 아무리 바로드림으로 미리 예약을 했더라도 매장에 주문이 날아가서 매장에서 주문을 인식하기 전이라면 단 1권 남은 책이 팔려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영풍문고와는 조금 다르게 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드림으로 주문한 상품의 상태가 만약 좋지 않을 경우에는 매장에서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헛걸음 할 일 없도록 이런부분을 신경써 주는 것은 아주 100점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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