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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너무 심해서 총게임은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꼭 총게임이 아니더라도 화면이 돌아가는 3D게임이거나 약간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면 다 거르는 편인데 앱 아이콘이 너무 재밌게 생겨서 일단 어떤 게임인지 알아나 봤습니다.
게임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이거 만든 회사가 Andiks LTD인데 게임 딱 2개 만들었는데 온도차가 너무나 극명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나는 Meowtime이라는 아주 깜찍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나오는 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알아보려고 하는 데스 포인트(Death Point) 입니다.
당연하게도 회사는 데스 포인트(Death Point)를 메인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일단 별점부터 살펴보면 형편없습니다.
그런데 별점이 낮은 이유가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아예 실행이 안되는 문제라서 게임이 재밌다, 없다를 판단하기에는 별점으로는 모자란 것 같네요.
리뷰를 자세히 읽었더니 스릴이 죽여주고 조작이 되게 어렵다고 하는, 아니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나마 조작 불편한 ㅂ누들은 option - controls - dynamic joysticks를 해제하면 조금 낫다고 하네요.
처음에 이 게임 봤을때는 도어 킥커스(door kickers)를 생각했었는데 전혀 다른 게임이네요.
그나마 멀미가 덜하도록 거의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점을 가지고 있어 화면회전이 조금 있어도 나아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하기에는 부담스럽네요.
일단 게임은 기본적으로 여러방들을 뒤져가면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적들을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전형적인 이런 총게임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 해보질 못해서 딱히 평을 할 게 없네요.
몇가지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ios도 나온 게임이고 모바일에서만 나온 게임이며, 앱 아이콘과 이름만 봐서 어떤 게임인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었지만, 아이콘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한번 어떤 게임인지 둘러나 봤습니다.
오히려 도어 킥커스처럼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이였더라면 좀 더 집중해서 둘러봤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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