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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쯤에 멜론의 실시간 차트 반영방식이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든 가수들이 0시에 음원을 발표해서 실시간 차트에서 바짝 노래를 틀어서 잠깐이라도 1위를 한다면 음원 1위라고 얘기하고 다니는 꼴이 참 우습다보니 이용자들이 많은 불만을 표했었죠.
그래서 멜론에서 바꾼 방식이 시간대를 나누어서 일정 시간에만 차트가 변동되도록 바꾸었는데요. 노래를 내자마자 바짝 들어서 잠깐 1등 찍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해졌지만 반대로 다른 단점이 생겼습니다.
아이돌 팬덤이 두터운 팀들의 팬들이 멜론 스밍을 계속해서 돌리다보니 차트 줄세우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엑소가 정규 앨범을 냈는데 15위권 내에 모든 곡이 들어갔다가 빠졌다 하고있습니다. 50위권 안에 아이돌 노래 아닌 곡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물론 그 치열한 곳을 뚫고 음악성으로만 인정받고 있는 곡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정말 소수고, 그러다보니 멜론 차트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저도 멜론 사용중이지만 신곡이 어떤게 나왔나 확인하는 정도로만 사용중이고 차트에서 노래 추가는 거의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튼 멜론 재생횟수 확인 방법과 스밍 인증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확인하고자 하는 노래가 차트에 있을 확률이 아주 높으니 차트로 들어갑니다.
곡을 검색하셔도 됩니다.
곡의 우측에 있는 점3개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제니(JENNIE)의 솔로(SOLO)를 얼마나 들었는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메뉴 버튼을 눌렀을 때 3번째에 곡 정보를 누릅니다.
가사가 나오는데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가사탭 옆에 상세정보를 누릅니다.
상세정보에서 가장 하단으로 내리면 나의 감상 이력이 나오는데 처음 들은 날과 총 감상 횟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상 횟수가 올라가는 조건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들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니의 솔로를 11월 13일 아마 발매일에 처음 들었고 총 감상 횟수는 2회네요.
데일리 감상자도 나오는데 감상자 수와 들은 사람들의 성비 그리고 연령대로 얼마나 분포가 되어있는지도 나옵니다.
스밍 인증도 이 부분을 캡쳐해서 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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