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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휴대폰 동영상 용량 줄이기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거의 대부분은 카카오톡에서 동영상을 보낼 때 300MB이하로 보내야 하기 때문일텐데요.
삼성 최신 휴대폰을 쓰고 있는 저는 휴대폰 자체 기능에 동영상을 자르거나, 해상도나 화질을 낮추어서 용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lg폰을 사용할때만 해도 이런 기능이 없었습니다. 아마 삼성 구형모델들에도 이런 기능이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별 수 없이 동영상 용량 줄이기 사이트를 한번 찾아 보는데 확장자 변경은 있어도 해상도나 화질을 줄여주는 인코딩 사이트는 쓸만한 곳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결국에 선택한 것은 간단하고, 광고 없고, 설명 없이도 쓰기 편한 동영상 자르기 어플을 하나 찾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동영상 다이어트 어플인데요. 마켓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링크타고 들어가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용량을 줄이는 방법에는 3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는 동영상의 해상도를 낮추어서 1980x1320쯤 되는 영상들을 400x600이라던가 400x700쯤으로 바꾸어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동영상의 화질을 낮추는 것인데 보통 1080p나 720p인 경우가 많을텐데 480p나 360p 혹은 더 낮은 화질로 바꾼다면 용량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영상의 배속을 빠르게 해서 시간을 줄여서 용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굳이 영상을 천천히 봐도 되지 않는 경우에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인데 저는 게임 영상들을 2배속 혹은 3배속으로 올려서 용량을 거의 1/10이상 줄인 상태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이 용량이 300MB이내의 영상을 고화질로 보냈는데 카카오톡이 알아서 일반화질 혹은 저화질로 용량을 줄여서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분명 720p 혹은 1080p의 영상을 보냈는데 막상 영상을 받은 사람은 480p정도로 받는 경우 말이죠.
저도 보낸 영상을 다시 다운받아 보면 저화질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황당해서 봤더니 카톡 자체내에서 줄여서 보내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다면 300MB가 넘는 영상도 알아서 카톡에서 화질 조정이나 해상도 조정 혹은 배속 조정을 권유해서 용량을 줄여서 보낼 수 있도록 자제척으로 기능을 만들어 주면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카톡이 파일을 보내는 것도 300MB로 용량을 줄여놨는데 요즘에는 pc와 모바일간에 클라우드나 메일보다 나와의 채팅으로 보내는 것이 더 간편하고 빨라서 자주 이용하는데 확장자 제한도 많고, 용량 제한도 너무 심해서 여러모로 조금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던 메모 내용들을 이제는 나와의 채팅에 할 수 있는 것 처럼 파일이나 영상 용량이나 확장자 문제도 개선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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