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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TRAINT(디스트레인트): Deluxe Edition a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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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에서 유명한 게임, 그리고 지금 기준으로 스팀에서 무료배포 되고 있는 DISTRAINT(디스트레인트): Deluxe Edition입니다. 본래 스팀에서도 5,500원이지만 여태까지 스팀 무료키 배포를 통해 몇번 무료배포가 되었지만 스팀 공식으로는 처음인 듯하며, 모바일은 7월쯤에 나온것 같네요.


    게임이 나온지는 3년쯤 되었으나 약간 몽환적인듯한 느낌이 드는 이색적인 그래픽과 그림체가 보자마자 무슨 게임인지 궁금해서 한번쯤 살펴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distraint는 법률진행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게임에서 주인공은 빚을 받으러 다니는 직원으로서 재산 압류를 하는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과 모바일 둘 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플레이 하는데 어려운 단어들도 있었을테고 불편한 점도 많았을텐데 마음에 드네요.



    픽셀 그래픽의 2d 공포게임이라고 소개는 하고 있으나 그림체 자체가 귀여워서 공포게임이라기엔 조금 어색하지 않나 했는데 저런 그래픽과 그림이 주는 오묘한 표현 방식에 사운드를 이용해서 분위기를 약간 그런 쪽으로 잘 몰아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서운 게임은 아니고 그냥 집중이 잘 되는 게임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작성 기준으로 5,500에서 1,400원으로 할인하고 있는데, 이 정도 가격에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아마 무료버전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게임인지 잠시 알아보고 유료버전으로 넘어오는 것도 좋겠네요.


    디럭스 에디션은 흑백 톤에서 선명한 색감으로 조정이 되고, 애니메이션과 그래픽 그리고 음향까지 개선되었고, 인터페이스가 유저에게 편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도 간단하고 음침한 분위기도 잘 살린데다가 스토리와 결말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나 스토리나 결말부분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뭔가 교훈적인 것을 담고 있으면서도 참신하기도 했지만 너무 대놓고 하는 면이 없잖아 있어서, 이런 연출 구성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감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할인 하지 않은 가격대에 비해서 플레이 타임이 2시간 정도로 엄청 짧은 편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한다기 보다 2시간 짜리 아주 잘 만든 영화 한편을 직접 움직이면서 본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빼았는 사람과 빼았기는 사람의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잘 녹여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가끔 무료배포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좋은 게임을 공짜로 구매 목록에 넣어둘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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