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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갑자기 컴퓨터나 노트북을 어제까지만해도 아니 몇시간 전 까지만 해도 잘 썼는데 갑자기 부팅이 되지 않는다? 혹은 윈도우 로고에서 더 이상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면 배드섹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실 별 문제가 없다면 서비스센터에 찾아가더라도 높은 확률도 배드섹터라고 말을 할거고 더 높은 확률로 hdd를 교체하라고 말할 것 입니다.
그 전에 집에서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치료를 위한 hdd drevitaliz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베드섹터로 고장났을 때 고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물리적 불량 섹터의 경우에는 복구가 불가능하고 논리적 불량 섹터의 경우에만 치료가 가능한데 무조건 되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복구 작업시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런 프로그램은 개발사 사이트 즉, 공홈에서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며 간편하고 확실합니다. 괜히 한글버전이니 아니면 귀찮아서 엄한데서 받지 말고 공홈에서 받는걸로.
drevitalize를 검색하면 놀랍게도 맨위가 아니라 3번째 쯤에 공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검색 엔진들이 이런 문제는 조금 해결을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메인화면에는 3.31이 최신버전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가벼운 설명정도를 해 놓았습니다. 화면을 밑으로 살짝만 내리면
윈도우와 msdos로 나누어서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다운받고 14일의 체험기간을 제공해주는데 우리는 당연하게도 한번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겠죠.
윈도우 버전을 설치해서 열어볼 것 같았으면 찾아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래도 불량섹터를 한번 스캔해보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화면이 조금 작은가요?
- operating system은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를 보여줍니다.
-current selectd mode는 multi와 single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통 multi를 선택하며 single의 경우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드라이브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변경은 하단에 있는 modify operation mod에서 가능합니다.
-choose source disk drive는 운영체제가 깔려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 후에 start라고 적힌 버튼을 클릭하면 이제 베드섹터(불량섹터)의 치료에 들어가게 되는데 아직 옵션을 골라야합니다.
간단한 영어라서 다 읽으실 수 있겠지만 짧게 설명을 해보자면,
1번은 스캔만 하고 치료는 하지 않는 것.
2번은 읽기 엑세스에서 스캔하고 치료까지 하는 것.
3번은 0을 채우는 명령을 실행해 스캔하고 치료하는 것.
4번은 불량섹터로 오류가 있는 하드의 데이터를 복사하는 것.
5번은 간단하게 드라이브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인데 녹색>하얀색>빨간색 순입니다. 좋음>보통>나쁨 으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네요.
6번은 선택한 드라이브에 실행할 수 있는 16가지 매개 변수 및 기능 정의.
마지막 7번은 드라이브 dco관련 속성 정의.
인데 사실 다른건 건들일이 잘 없고 2번을 선택해서 스킨후 치료까지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처음에 적혀있듯이 스캔하고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나 오래걸립니다. 최소한 몇시간은 계획을 하고 돌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두고 시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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