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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신이라고 불리는 김연우 노래모음 입니다. 역시나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가수중에 한명이며 토이의 객원보컬로도 몇번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토이노래도 김연우 노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연우신 역시 어느순간 부터 예능에서 갑자기 걸그룹 댄스를 추기 시작하고 웃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요. 그 모습이 밉지 않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유희열 스케치북에서 한번 본 것 같고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추세다보니 예능에서 보기는 힘드네요.
임창정이 노래를 낼 때마다 대박을 치고 있는데 김나박이하+김연우 까지 해서 얼른 정석적으로 노래 한곡 멋지게 뽑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래방 가서 부를 노래들 하나씩 저장 해야죠.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부터 시작해서 나는가수다나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이 밤이 지나면, 나와 같다면, 사랑 그놈, 사랑할수록, 만약에 말야 등등 김연우가 불렀다 하면 믿고 듣는 노래들입니다.
제목 듣자 마자 벌써부터 흥얼거리면서 쓰고 있네요. 어느 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님으로 계신다던데 이미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그 학교 가서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실기를 쳐서 들어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우신에게 노래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발성의 정석이라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니죠.
김연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역시 복면가왕이 아닐까 싶은데요. 클레오파트라로 나와서 아마 5번 연속 가왕을 차지했던걸로 기억을합니다. 복면가왕측에서는 사실 대성공이였죠. 장기집권의 시초였으며 프로그램 초반에 화제성을 어마어마하게 몰고 왔으며 김연우인걸 다 알면서도 긴가민가하면서도 모른척 해주는 그런 분위기가 이때 다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국악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일부러 내려오지만 않았더라면 이때 세운 기록을 우리동네 음악대장도 깨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복면가왕의 전성기는 이때와 우리동네 음악대장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때 말고는 거의 찾아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최근에 솔지씨가 병을 회복하고 복면가왕으로 컴백을 알리면서 또 가왕 장기집권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은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복면가왕 출연 당시에 미스틱과 전속계약 중이였다고 합니다. 음원 수익의 경우에는 기획사6:가수4 였고 방송출연 수익은 기획사3:가수7의 비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연우가 복면가왕이 끝난뒤에 소속사를 옮기고 수익을 정산받으려 하는데 미스틱에서는 음원 수익이라 생각해서 4에 해당하는 부분을 줬다고 하네요. 하지만 김연우의 현재 소속사 측에서 음원은 mbc에서 제작한 것이니 방송출연으로 보고 7을 줘야 한다 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법원은 김연우의 손을 들어줬고 3에 해당하는 추가 금액인 1억7천정도를 미스틱이 지불하라고 판결했다고 하네요. 그럼 김연우가 복면가왕에 나가서 벌어들인 금액은 대략 4억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더 있겠지만 일정기간 음원만 놓고 봤을 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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