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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상품권이라고도 불리는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발행한 상품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 시장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가맹시장안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일단 규모가 큰 시장들은 대부분 해당된다고 볼 수는 있으나 그 안에서도 가맹점을 찾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의 시장에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온누리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이라는 표시를 붙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상품권이라는 것이 상인이 받아서 한번 더 현금화를 거쳐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뇌피셜) 가맹점 표시를 붙이지 않은 점포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분명한 것 같네요. 실제로 저도 받아서 시장안에 있는 옷가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되고 사용 금액이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선물용으로 괜찮은 것 같네요.
그리고 농협이나 하나로마트같은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대형마트들을 제외하고는 사용처를 조금씩 늘려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국시장 통통이라는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설명이 잔뜩 적혀 있네요. 보안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었고 환전 및 사용이 편리하다는 내용은 이미 얘기했으니 패스.
가맹점 찾기에 들어가보면 종이/전자 상품권의 사용처를 따로 볼 수 있으며 본인이 가고자 하는 시장을 검색하면 됩니다. 일단 예를 들어서 시장 하나에 어떤 가맹점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 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일단 가리봉시장을 한번 알아볼게요. 현황이라고 되어있는 곳에 가맹점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제 가리봉시장 안에서 전통시장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포들이 나옵니다. 취급품목도 나오니 딱히 살게 없으셨으면 여기서 보면서 어디에 쓸 지 한번 둘러봐도 되겠네요.
온누리상품권 판매처, 구매처, 구입처는 바로 은행입니다. 신한, 우리,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기업,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등 주변에 있는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까지 웬만한 은행에서는 다 구입할 수 있네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어서 그런지 전국에 있는 지방은행들은 모두 구매가 가능한 것 같고 제일은행이나 몇몇 메이저 은행들이 오히려 빠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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