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실대학 명단 리스트 확인!

2018년 9월 3일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부실대학 명단입니다. 자율개선, 역량강화, 진단제외, 재정지원제한대학, 한계대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서 정원 감축 권고나 재정 지원 감축이나 특수 목적 사업 신청을 제한한다거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재정지원 제한 학교에는 아무래도 좀 불안하죠. 자율개선이나 역량강화나 진단제외 까지만해도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이 가능한데 그 밑으로 재정지원제한은 이게 학교가 언제 망할지 모른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2019년 부실대학 명단은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가 우후죽순 늘어나서 사업처럼 하다보니 교육기관으로서의 목적은 잃어버리고 무조건 돈벌이 수단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장사치들이 너도나도 대학을 만들다 보니 부실 대학들이 양산되고 말았고 이런 대학들을 국가에서 없애버릴수는 없겠으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제한하는 식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학교가 망해버리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교가 좀 줄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는데 지금의 25~30%만 남아있어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학을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사회 인식도 좀 사라져야 하고, 대학은 대학을 가야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전문 분야를 위한 곳이 되어야지 무슨 자격증 마냥 너도 나도 졸업장 한장 건지러 가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정원 감축 권고 비율은 구분지어 놓은 대학마다 다른데 최소 10%에서 최대 35%까지 이며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권고 비율이 다르다는 점이 특이하네요. 전문대학이 일반대학보다 훨씬 더 적은 편입니다.

아래는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 입니다. 즉 부실대학 명단이 포함되지 않는 학교들 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자율개선대학 명단입니다. 숫자가 가장 많기는 합니다만 정원 감축 권고에서도 제외되고 재정 지원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약간의 위기는 있겠으나 자율적으로 개선해도 되는 곳 입니다.

아래는 역량강화 대학으로서 정원 감축 권고에는 들어가나 일반 재정 지원은 일부 받을 수 있고 특수 목적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은 제한없이 받을 수 있는 학교들 입니다.

2019년 국가장학금 1유형 지원 가능 대학 명단

2019년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 가능 대학 명단

마지막으로 2019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