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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지금의 윈도우라는 운영체제의 컴퓨터가 거의 처음 생기던 때라서 컴퓨터 학원에 가서 컴퓨터를 배우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키보드도 마우스다 다 처음 보는 물건이다 보니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게 어떤키인지 배워야 했었죠. 집에서도 할 수 있지 않냐구요? 집에 컴퓨터 없는 집이 훨씬 더 많았었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는 있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집들이 절반 이상이였었죠.
지금 생각에서야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당시에만 해도 전화기로 인터넷 쓸때여서 인터넷비가 엄청 비쌌습니다. 처음으로 정액제가 나온 메가패스가 초창기 인터넷 시장을 다 씹어먹은 이유가 있었었죠.
무튼 한컴 타자 연습으로 아야어여 부터 시작해서 받침도 넣고 짧은 문장 치다가 긴 문장으로 넘어가서 결국에는 메밀꽃 필 무렵이나 애국가 같은 장문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는 이제 영타로 넘어가죠. 요즘 친구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컴퓨터 학원 다녔으면 보통 한글은 6-700타 영어는 3-400타 정도 치는 것이 기본이였습니다. 심지어 학교나 교육청 혹은 지역에서 누가 얼마나 타자를 빨리 치는 지 대결하는 타자 대회도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한컴타자연습 2018 무료설치 다운로드는 한글과 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숨겨져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 좀 곤란했는데 사진따라 가면 쉽습니다.
검색창에 한글과 컴퓨터 검색하셔서 홈페이지로 들어가는데 굳이 다운로드/지원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저기에 없습니다.
화면을 가장 아래로 내려서 H & Play 옆에 한컴타자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왜 이렇게 꽁꽁 숨겨 놓았나 모르겠네요.
온라인은 자동으로 지원이 되는거였네요. 한컴타자연습 온라인 대전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끝입니다.
개인 랭킹도 나오네요. 보통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한번 나타나서 1등 찍어 보고 싶기도 하네요.
학교 순위도 주차별로 볼 수 있습니다. 평균타수가 곧 순위가 아닌걸 보니 개인이나 학교나 빨리 치는 사람 보다는 그냥 많이 쳐서 점수를 많이 누적시킨 것으로 랭킹을 정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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