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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지메일과 네이버메일 양대산맥으로 나뉘어서 둘중에 하나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보통 업무상으로 쓸때는 g메일이 편한 점이 많아서 많이들 쓰는 것 같고 단순히 그냥 메일 하나 받거나 어디 등록할때에는 네이버 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메일을 실수로 잘못 보냈을 때 발송취소 혹은 전송취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보냈다는걸 깨닫자 마자 바로 실행한다면 거의 높은 확률로 발송취소를 할 수 있으나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한다면 조건에 걸려서 발송취소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발송취소가 불가능한 상황은 5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받는 사람의 메일 주소가 네이버 메일이 아닌 경우
2. 받는 사람이 텍스트 모드로 발송한 메일을 읽는 경우
3. 받는 사람이 실제로 메일을 읽지는 않았으나 읽음 처리한 경우
4. 받는 사람이 메일을 읽거나 읽음 처리 하지 않았으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경우
5. 약속잡기가 설정된 약속 메일을 보낸 경우
사실 1번에만 해당하지 않는다면 일단 시도는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발송 취소 버튼을 누르고 나서야 ~한 이유로 발송한 메일의 전송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라고 나오기 때문이죠.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네이버 메일로 테스트 메일을 하나 보냅니다.
정상적으로 발송이 되었구요.
여기서 중요합니다. 보낸메일함을 누르면 발송취소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낸메일함 옆에 있는 수신확인 버튼을 눌러야만 상대방이 수신하지 않은 메일을 발송취소 혹은 전송취소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혹시나 발송취소가 되지 않더라도 창이 다 뜨기 때문에 완전히 발송취소가 되었다는 메세지를 보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저는 네이버 메일로 네이버 메일에 메일을 보냈고 5가지 조건에 하나도 해당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발송취소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잘못간 파일 또는 내용이 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하지만 재빠르게 취소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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