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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사용하다 보면 각종 폴더 혹은 실행파일들이 원래 파일들은 어디가고 전부다 유형이 바로 가기로 나오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사람들이 속칭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라고 하는데요.
이걸 실제로 바이러스라고 해야할 지 말 지 참 애매하긴 한데 일단 바로가기 파일이라고 해서 실행이 안된다거나 파일이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원본 파일이 보이지 않기는 합니다.
즉 원본파일이 사라진게 아니라 안보일 뿐이며 바로가기로도 얼마든지 파일은 사용할 수 있으나 찝찝하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파일이 날아갈 지 모르는 불안감이 삭~ 들기 때문에 바로 가기 파일 말고 원본 파일을 가져다 놓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싶죠.
혹시나 usb안에 들어있는 바로 가기 파일 삭제해 보신 분 계신가요? 새로 넣어둔 원본 파일은 또 온데간데 없이 다시 바로 가기가 생성된 걸 볼 수 있는데요. 원인 제거 없이는 파일이 다시 또 저런식으로 생기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원본 파일 먼저 찾고 원인은 그 다음에 해결해보도록 하죠.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파일이 사라진것은 아니고 숨김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 파일들 일단 그대로 두고 폴더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혹시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 사진입니다.
제어판에서 폴더 옵션으로 들어가도 되고 아무 폴더에서 상단에 도구탭을 눌러서 폴더 옵션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아래로 살짝만 내리면 숨김 파일, 폴더 및 드라이브 표시 버튼이 있는데 보통은 표시 안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표시 로 바꾸고 확인 누르면 됩니다.
그렇게 다시 usb로 돌아가면 원본파일과 바로가기가 둘다 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본파일 숨김을 해제 시키고 바로가기는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안나왔다? 2번째 방법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시작-보조프로그램-명령 프롬포트를 마우스 우클릭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attrib -r -h -s /d /s 를 입력하고 30-40초쯤 기다리면 완료 됩니다. 그러고 창을 종료한 뒤 usb로 들어가면 파일이 다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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