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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8년전쯤에 처음 시작해서 2-3년쯤을 한창 하던때에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내 페북에 누가 방문할까? 누가 가장 많이 방문할까? 내 페이스북의 방문자를 알 수는 없을까? 였습니다.
비단 이런 궁금증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그 전에 싸이월드를 할 때도 있었고 그보다 더 전에 세이클럽을 할 때에도 궁금했습니다. 보통 찾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찾아볼까, 헤어진 연인이 날 찾아 볼까 일 것 같고 아니면 정말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서 볼 수도 있겠네요.
페이스북을 한창 하던때만 해도 이러한 기능들이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비밀스런 기능이였다가 나중에 공개 되었을때는 게시글로 박제가 되어 버려서 사용하기가 조금 꺼림칙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타임라인에서 소스 복사 해서 사이트에 붙여넣기만 하면 누가 얼마나 방문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네요.
편해지긴 했지만 이 소스를 다른 곳에 복사 붙여넣기 하는 행위를 페이스북에서 당연히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만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 할 지 안할 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먼저 본인의 타임라인으로 들어가서 아무곳이나 빈 곳을 마우스 우클릭을 해서 페이시 소스 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아니면 타임라인을 띄운채로 컨트롤+u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텍스트창으로 뜰 수도 있고 본인이 설치해 둔 텍스트 뷰어창으로 뜰테니 어느 창으로든 영어가 잔뜩 적힌 창이 뜰겁니다. 아무곳이나 마우스로 좌클릭한 뒤에 컨트롤+a 를 눌러 전체선택을 하고 컨트롤+c를 눌러서 복사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북미나 필앱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붙여넣기 한 뒤에 방문자 추적 혹은 염탐꾼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나그네나 좋은 단어들 많을텐데 굳이 염탐꾼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서 잡음이 나오게끔 조장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누군가가 내 페북을 본다해도 그것이 싫다면 게시물이나 친구목록 공개 범위를 조절하면 될 것인데 그러한 사람들을 염탐꾼으로 몰아가는 느낌이 드네요. 뭔가 홍보를 위해서 강한 단어를 선택했겠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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