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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캡처를 하는 방식이 자신이 사용방법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저는 고정된 장소에 계속해서 캡쳐를 해주는 기능을 원해서 네이버, 안카메라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써봤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 프로그램은 알캡처 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네이버캡처를 사용했었는데 네이버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를 더이상 하지 않는다고 공지하고 설치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배포 중단을 한 뒤로 툴박스부터 해서 잔잔한 오류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알캡처는 알툴즈 홈페이지나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유료버전이 특별히 없고 개인과 기업을 나누지도 않고 모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알 이라는 브랜드가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고 추가적인 프로램들을 내면서 알이 20개까지 늘어난 적도 있었던 것 같으나 요즘에는 하나둘씩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치 프로그램들을 사이트에서 구하지 못하는 것들도 가끔 생기는데 알캡처는 사용자가 많은편이니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직접지정, 창캡쳐, 단위영역, 스크롤, 지정사이즈 등 다양한 기능들을 단축키를 직접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저는 지정사이즈를 자주 사용하는 편 입니다. 매번 같은 곳에 특정 사이즈로 캡쳐 할 일이 필요할 때 가장 유용한 것 같네요.
위 사진은 스크롤캡쳐를 이용해서 알캡처 검색화면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스크롤캡처의 단점을 꼽자면 내가 스크롤을 직접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알캡처가 자동으로 스크롤을 조금씩 내리면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esc를 눌러서 중지를 해야 합니다. 만약 원하는 부분보다 더 나왔다면 추가적으로 이미지 작업을 해서 잘라내던가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스크롤 안에서만 캡처가 되는게 아니라 모니터의 최상단 부터 모두 캡쳐가 되는 방식이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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