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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억의 게임 디아블로2(디아2)입니다. 예전에는 창모드로 할 생각도 못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디아블로2를 창모드로 켜서 여러개를 오토로 돌려놓는다고도 합니다. 디아2가 창모드로 오토 돌린다고 지금까지도 돈이 되는걸까요? 한 7-8년전까지만 해도 정말 잘 만들어진 오토 프로그램을 사서 10개 20개씩 돌리면 돈이 조금 된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살짝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무조건 네크로맨서를 했었고 아마나 바바나 소서도 키워는 봤지만 결국에는 독네크나 조폭네크로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조폭네크를 좋아했는데 소환사 혹은 소환수가 있는 모든 게임 중에서 정말 소환에 관해서 상상하던 로망을 채워준 게임은 디아2밖에 없었습니다. 수십마리 정말 양만 늘리자면 백마리도 넘어가는 소환수를 끌고 다니며 사냥할 수 있는 게임은 유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껏해야 한두마리 많아야 세마리 끌고 다닐 수 있는 타게임에 비해서 소환수를 소환수답게 질과 양으로 밀어붙이는 조폭네크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아직도 간간히 떠오르긴 하네요. 물론 조폭네크가 상타치는 캐릭터가 아니였습니다. 애정으로 키우는 캐릭터 중에 하나였죠.
디아블로2(디아2) 창모드를 위해서는 DXWnd 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디아뿐만이 아니라 게임을 창모드로 실행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어지간한 게임들은 다 이 프로그램으로 창모드 실행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있는 메뉴 Edit-Add로 들어갑니다.
Target Setup을 하는데 우상단에 ...을 누르고 내가 실행하고자 하는 게임의 실행파일을 등록해줍니다. 디아2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파일\디아블로2\디아블로2exe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게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설치 경로를 따라가서 실행 파일을 잡아줍니다.
등록된 경로의 실행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창모드로 게임이 실행됩니다. 아주 간단하지 않나요? 크기와 사이즈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하는데 불편한 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야 모니터가 작아서 창모드로 하면 게임하기에 조금 불편했지만 요즘 모니터들이 엄청 크고 비율도 좋다 보니 웬만한 것들을 풀스크린으로하는 것이 오히려 더 비효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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