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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관 하면 역시 CGV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데요. 영화가격이 7-8천원 하던 시대를 지나서 기본이 1만원이 넘어가다 보니 할인카드나 할인방법 모르고 가서 제 가격 주고 보고 오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씨지비 말고도 롯데시네마도 있고 메가박스도 있고 지역에만 있는 지역 영화관들도 있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만 해도 거의 모든 지역 영화관은 CGV로 바뀐지 오래고 롯데시네마도 명맥은 이어가고 있지만, 2개의 영화관이 인접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팝콘이 맛있는 cgv를 택하고 싶네요.
유튜브에 보면 3개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 오징어, 핫도그 등을 비교하며 리뷰한 영상들이 있는데 그냥 모든 음식이 닥 cgv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 먹어본 경험으로도 그렇구요.
몇년전부터 좌석마다 차등요금제를 실시하겠다, 시간대를 엄청나게 세분화 시켜서 요금을 다르게 받겠다 라는 등의 시도를 했었지만 욕을 엄청 먹고 있죠. 저렴한 시간대가 생기기도 했지만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에 비싸게 받아 버리니 cgv측에서는 수입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 세상에 머리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영화관 가격을 시간대별로, 좌석위치별로 나눠 받을 줄은 누가 상상했을까요? 영화보기전에 광고도 10분씩 봐야 하는데 이거라도 안보면 가격 더 올리려나요? 저는 정말 상영전에 나오는 광고들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금방 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본래 목적으로 돌아와 cgv할인카드 및 할인방법은 일단 각종 카드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거의 웬만한 카드는 다 포함된다고 봐도 무방한데 정확히 알고 가는게 좋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카드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cgv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으로 한번에 찾아볼 수 있는데 사실 카드 이름 외우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먼저 할인되는 신용카드입니다. 본인이 kb카드를 쓴다고 해서 모든 kb카드가 되는 것은 아니고 kb카드를 선택하면 아래에 있는 예시처럼 카드 사진을 보여줍니다.
체크카드도 웬만한건 다 있다고 봐야하네요. 케이뱅크는 보이지 않지만 카카오뱅크가 딱 하고 자리잡고 있네요. 그 외에도 메이저급 회사들은 빠짐없이 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저는 일단 체크카드 중에서 kb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처럼 카드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가진 카드와 모양이 같은 것을 찾아서 할인금액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할인 되는 것이 아니라 전월 카드 실적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 혹은 안되는지 나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도 되고 가서 긁어보고 할인 되나 안되나 확인을 해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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