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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남녀 할 거 없이 여자 발라드 하면 가비엔제이가 다비치처럼 떠오를 때가 있었습니다. 즉 다비치 전에 있던 여성 보컬그룹은 가비엔제이였고 그 전에는 빅마마였습니다. 나오는 노래마다 전부 히트 쳤었던 것 같고 수록곡들도 사람들이 찾아서 듣고 부르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싹 사라져 버렸네요.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이런 그룹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원히트원더까지는 아니지만 한때 되게 유명했지만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그룹이나 가수들말이죠.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16년에 멤버 한명이 탈퇴를 했고 그 전에도 그리고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앨범을 내고 있고 꾸준히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흥행이 안됐나 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정말 시대를 풍미했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는 분들이고 지금도 생각나는 노래들이 많은데 말이죠. 연애소설, 해바라기, 헤어지래요, 행복하댔잖아, 그만하자등 최근에 나온 노래들도 가비엔제이 노래모음중에서 상당히 괜찮네요.
최근에 유스케도 나올 정도면 활동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뜻인데 가비엔제이가 부른 걸 모를뿐이지 혹시나 유명한 노래들이나 ost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