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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발라드 노래 좀 불러봤다 하시는 분들은 최재훈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실겁니다. 혹시나 이름을 모르더라도 비의 랩소디는 아실 것 같네요. 저도 이름은 생각보다 입에 잘 붙지 않는데 비의 랩소디를 최재훈이 불렀다고 하니 바로 최재훈 노래모음 한번 찾아봤습니다.
한가지 놀랐던점은 느낌상 90년대 초반의 가수일 줄 알았는데 이 노래가 2000년도에 나온 노래였습니다. 어쩐지 예전에 나온 노래 치고는 2000년대 초반느낌의 노래인 것 같아서 의아했었습니다.
아까 말한 비의 랩소디, 사랑한 후에, 널 보낸 후에, 떠나는 사람을 위해, 편지등 거의 대부분의 노래가 이별 혹은 떠나보내는 노래네요. 특히나 별리라는 노래는 최재훈=비의랩소디 로 알고 계시는 분들은 거의 모를만한 노래인데 나름 숨겨진 명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이 부르는 노래스타일이 제가 노래 부르는 스타일과 잘 맞아서 괜찮은 노래들 부르고 싶지만 사실 지금 들으면 예전 노래 느낌이 많이나긴 합니다. 최근에는 활동이 없었고 2016년에 복면가왕에 한번 나오셨었네요. 요즘 스타일로 노래 하나 낸다면 임창정처럼 차트인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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