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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아이콘 모양으로는 100번 본다면 100번 설치 안할 것 같은 게임이였는데 인게임 화면 보고 나서는 정말 한 20년전에 했던 고전게임이 생각나서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왕녀와기사였습니다.
이런 게임이 갓겜이 되려면 3가지 정도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모양, 모양에 따른 특색있는 능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밸런스 입니다. 즉 캐릭터 복붙하지 말고 밸런스 잘 잡아서 스킬 다양하게 만들어서 클리어 방법을 여러갈래로 만들어주면 그게 바로 갓겜되는 길인데요.
갓겜의 그 어디 경계선상에 걸쳐져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이 워낙 취향탈 것 같아서 요즘 어린 친구들은 이 게임 쳐다도 보지 않을 것 같고 도트 좋아하는 20대후반 혹은 3-40대들이 발견한다면 한번 쯤 플레이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입소문이 나다보면 이제 대박게임각으로 갈 수도 있을거구요.
랑그릿사를 아주 재밌게 했었는데 외형적으로는 약간 그 느낌이 납니다. 생각난김에 예전에는 정발되지 않았던 4부터 해서 느긋하게 한번 플레이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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