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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graf(레터그래프) - Hybrid Word Puzzle를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이거 도대체 무슨 퍼즐 게임이지? 싶었습니다. 일단 앱 소개 사진에 나온게 뭐였나면 o->t, e->b->c->l, m->o->r 등이였는데 이걸 보고서 전혀 규칙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규칙을 찾지 못한건 당연한 거였습니다. 뭉치로 되어 있는 알파벳들을 뭉치로 이동시키고 그 뭉치 안에서 순서대로 순서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변에 있는 다른 고정된 알파벳들에 맞춰서 단어를 만드는 방식의 게임이였는데요.
말로 설명하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마켓에 있는 영상을 한번 보면 어떤 게임인지 단번에 이해가 갈 겁니다. 단어 수준이 크게 높지 않고 play, cat, dog같은 걸로 시작해서 차츰차츰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퍼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푸는데 몇가지 빼고는 크게 문제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 나왔더라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한글 이라면 난이도가 현저하게 떨어졌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니 그 속에서도 재밌게 만드는게 역시 게임사의 능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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