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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7인지 이하 폰에서는 플레이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배짱아닌 배짱을 부린 Planescape Torment EE(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EE)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해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가 작은건 그냥 그렇다 칠 수 있는데 버튼 사이즈가 정말 조막만합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정말 속 답답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대안이라고는 이제 노트시리즈들은 펜들고 플레이 하면 실수할 일이 좀 줄어든다고 할 수 있겠죠.
데미지와 회복의 텍스트가 올라가는 것이 진짜 옛날 느낌 물씬납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게임이 잘 다듬어서 온라인으로 하나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메틴, 천상비, 드로이얀, 거상, 믹스마스터 같은 갓겜들 이식 잘 해서 모바일로 나오면 진짜 초대박 칠 것 같은데 이 게임사들 요즘 거의 망했는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지 소식이 없네요.
리니지나 블소같은거 말고 예전에 진짜 색깔 뚜렷하고 재밌었던 게임들 모바일로 잘 좀 이식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pc꺼 그대로 옮기면 되는데 괜히 양산형 mmoprpg로 바꾸지 말고 말이죠.(천상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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