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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 아이템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테니스 스토리(Tennis Club Story)입니다. 카이로소프트의 최대 장점은 게임 제목에서 게임 내용을 유추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요즘 정말 무슨말인지도 모를 단어 나열 해놓은 것들 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켜만보던 기존의 게임과는 달리 미니게임 형식으로 테니스를 어느정도 즐길 수도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에도 있듯이 원래는 클럽을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의 클럽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뽑아 낼 수 있는 시설과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선수로서 게임도 조금 할 수 있게 만들어두긴했네요.
테니스 3대리그 윔블던, 호주오픈, US오픈 같은 대회들의 이름을 바꾸어서 그랜드 슬램 달성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두었습니다. 테니스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룰 설명도 첨가가 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업적에 관해서 어떠한 정도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지도 설명을 해 두었네요.
선수도 키워야 하지만 고객도 유치해야 합니다. 바비큐도 좀 구워주고 선수가 레슨도 좀 해주고 해서 스폰서를 따내야 합니다. 그 스폰서가 온천도 선물하고 돈이나 물품도 좀 지원해 주면서 클럽은 점점 더 커져나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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