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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는 도저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는 [Premium] RPG Marenian Tavern Story입니다. 일단 보자 마자 느꼈던건 쿠키샵 느낌이 물씬 납니다. 어릴 때 쿠키샵 시리즈 1~3을 다 했던 게이머로서 이런 게임 장르는 엄청 반가울 수 밖에 없네요.
스토리 이어 나가고, 탐험하고, 사냥하고, 채집하고, 낚시하고, 목축하는등의 생산활동을 통해서 요리를 만들고 그 요리를 판매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당 운영에 rpg요소를 섞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이게 왠 잡탕같은 설명인가 싶지만 게임 그림 한번만 본다면 도트 찍힌 모습에 반해서 게임 시작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배경과 캐릭터가 그림체가 맞지 않습니다. 배경은 엄청 깔끔한 3D느낌이고 캐릭터는 도트로 찍혀 있으니까요. 어떤걸 어디서 구매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분위기가 잘 맞는걸로 구매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조작감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 게임은 재밌습니다. 예전에 쿠키샵이나 모바일로 넘어와서는 타이쿤류 같은거 재밌게 하신 분들은 아마 다 괜찮게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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