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노래모음 듣기

최근 토토가 열풍에 이어 2000년대 초반 가수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2002월드컵과 함께 그 시대를 풍미했던 버즈 노래모음입니다. 버즈라고 하면 알려진것이 민경훈씨 뿐이지만 사실 버즈는 그룹이자 밴드입니다. 14년 8월, 9월, 11월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얻기위해 3번의 앨범과 컴백을 했지만 노래한번 제대로 들어보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컴백한다더니 아직 안했나? 했나?'라고 할 정도입니다.

2000년대초를 제외하고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이렇다 할 활동이 없이 그냥 몇년만에 나온듯한 느낌이 들지만 나루토ost 활주를 불렀던 06년 이후로 07년, 10년등 간간히 노래가 나오고 있었지만 잘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리즈시절의 민경훈씨는 만화책 외모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는데 외모와 더불어서 턱으로 하는 바이브레이션과 시원한 목소리는 민경훈씨의 장점이자 특징이였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일이라 버즈가 불화설에의한 해체였는지, 해체가 아닌 잠정적 활동중단 상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4년 8월 '4년만의 버즈 재결합'은 그때를 추억하던 분들에게 화제였습니다.

남자들이 노래방 가서 부르는 노래 애창곡 순위에 항상 몇곡을 넣을만큼 그 당시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잠깐 생각을 해봐도 가시, 일기, 모놀로그, 남자를몰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등 나오는 노래마다 히트를 쳤으며 특히나 겁쟁이의 인기는 상당했었습니다.

예전을 추억하던 분들이 옛날 가수들이 다시 컴백해서 노래 부르길 바라지만 막상 컴백했을때 성공적인분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