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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휴대폰 꾸미는데 정말 집중을 했었는데 요즘은 휴대폰 기본도 너무 잘나오는데다가 꾸미는 것이 어느 순간 유치하게 느껴지면서 부터 이런 런처류들에 관심을 아예 껐던 것 같습니다.
한때는 설치가 되지 않았던 폰 찾기가 더 어려웠던 노바 런처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반대가 되었네요.
화면 비율,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바탕화면 칸 수, 아이콘 테마등을 수정할 수 있으며 직접 넣은 이미지로도 가능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둔 것들 중에서 인기있는 것이나 마음에 드는 걸로 통째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세트 느낌으로 한가지 테마를 이용한다면 나중에는 위젯들을 여기저기서 줍줍한 다음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성하게 되죠.
사람들이 만들다 보니 편의성이 뛰어난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휴대폰 회사에서야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것들을 만들어야 해서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개인에 맞게끔 설정이 되어 있지 않지만 이런 런처들은 개인이 쓰는 것이다 보니 나와 비슷하게 사용 하는 사람이 제작한 것은 내 입맞에 딱 맞을 수도 있습니다. 없다면 직접 제작을 하면 되구요.
요즘에는 런처에 있던 기능들이 휴대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지만 안드 4.0, 5.0 쓸때만 해도 런처 쓰시는 분들 엄청 많았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 익숙해 진 분들은 절대 못벗어 난다는 말도 있죠. 한번 써서 익숙해지면 가볍고 편하기 때문에 기본은 오히려 불편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