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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8.0업데이트 이후에 좀 더 잘 어울리게 된 카카오톡테마 - 블러 8.0입니다. 색깔은 딱 앱 아이콘에 있는 저 보랏빛과 약간의 파란빛이 섞인 느낌입니다. 하늘이 질 때 보면 저런 빛을 내는 시간때가 아주 잠깐 있는데요. 그 색을 아마 테마에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눈에 담는 색깔이 훨씬 더 아름답지만 바뀐 카카오톡 테마의 흰색이 질린다면 깔끔한 테마로 한번 써볼만한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테마들은 너무 번잡스럽고 눈이 어지러운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이 어플은 유료로 제공해서 그런지 유저들 피드백 자주 받고 있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료테마들은 약간 조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거든요.
최근 카톡 업데이트 이후에 테마 만드는 곳들이 엄청 바빠졌습니다. 바뀐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카톡에서 아예 공지에 테마 만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이드 라인을 잡아 주었던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다만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버전이 더 예쁠때가 있었기 때문에 몇가지를 선택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령 채팅창이 예전에는 투명이였는데 요즘에는 약간 색이 들어가 있다던가 하는데 취향따라 고를 수 있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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