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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한번 적었던 것 같은데 티스토리가 요즘 고장이 났는지 글 검색이 안되네요. 아마 비주얼 노블이라는 장르는 처음으로 알았던게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마켓 랭킹에 떡하니 상단을 차지하고 있어서 엄청나게 재밌는 게임이 나왔나 했었는데 게임이 게임이 아니였었죠.
일단 캐릭터를 제외한 배경이라던가 인터페이스를 엄청 잘 만들었습니다. 약간 sf게임에 나올법한 느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했었는데 비주얼 노블이라는 생소한 장르라서 설명을 자세히 읽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히어로 슈트의 소유자이지만 히어로를 싫어하는 천재 과학자 천기신 앞에 스스로를 마법소녀라고 말하는 리리셰가 납니다. 뜬금없이 나타나서 살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도시에서 도망치라고 충고하면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스토리가 뭔가 미묘합니다.
올해초쯤에 나왔으니 테샵의 18년 라인업중에 봄 이였나 봅니다. 최근작임에도 불구하고 지개노바 조합이 아닌 로우비스트와 케로의 조합이네요. 칼케와 케로의 조합은 봤었는데 lawbeast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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