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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아이콘 보자마자 이건 뭔가 있다 싶은 느낌 확 오는 세븐 데이즈(Seven Days) - 라이트 노벨 어드벤처입니다. 약간 미치광이 박사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가 장난 치는 것 같기도 하고 저 회색은 머리 같기도 하고 연기 같기도 하고 모든게 미스테리 합니다.
주인공은 의외로 긴 회색머리의 여자아이였습니다. 전혀 그럴 것 같이 생기지 않아서는 말이죠. 앱 아이콘에 있는 저 캐릭터는 머리가 회색 머리가 맞습니다만 주인공은 아닙니다.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죠.
이 게임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불리는데 카톡 처럼 대화가 이어져 나가면서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대화의 중간중간 유저는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이어지고 주인공은 악당이 될 수도, 믿음직한 동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이런 게임은 일단은 내키는 대로 플레이 해서 엔딩 한번 보고 난 뒤에 컨셉 잡고 극선, 극악, 중립등 모든 루트를 다 클리어 해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퀄리티 상당히 좋은 게임인데 크게 흥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물론 개발자는 꾸준히 다른 게임들을 많이 개발했고 유료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인앱결제가 포함된 무료게임들을 다수 발매하여서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는 게임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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