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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다간 숫자 헷갈리기 십상인 DRAGON QUEST 6(드래곤 퀘스트 6)입니다. 6으로 오면서 드래곤볼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 혹시 문하생이였다거나 같은 화실에 있었다거나 한 일이 있었나요? 같이 팀을 만들어서 크로노 트리거를 만든 것은 알고 있으나 둘의 그림체가 어딘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확 받네요.
6은 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몽환의 대지입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은 지나가고 6만의 특징을 몇가지 이야기 해보자면 일단 직업군이 늘어 났습니다. 총 16개로 말이죠.
또한 마을이나 성의 지도를 360도로 돌릴 수 있는데 돌리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또한 몬스터를 동료로 얻는 것에서 바뀌어서 슬라임들을 만나는데 이 슬라임을 동료로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슬라임들을 키워서 슬라임 격투장에서 대회에 참여 시켜 우승하면 보상이 나옵니다. 이거 우승 시키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닌텐도 ds버전에 등장했던 슬라임 컬링도 모바일 버전에서 구현해 주었습니다. 기기마다 컨텐츠 차별하면 그것만큼 섭섭한게 없는데 그래도 거의 다 구현해 주었네요.
이정도가 드퀘의 기본적인 내용을 뺀 6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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