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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이머리 노래모음 듣기
    음악

    프라이머리라는 사람을 처음 들어본건 무한도전 가요제때 박명수씨와 함께 하면서 부터인데요. 박스를 쓰고 나온걸 보고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방송에서 저렇게 얼굴 공개 안하고 하나? 아니면 최초로 한번 공개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공개 하셨던적이 있고 얼굴을 숨기고 다닌건 아니였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납니다. 프라이머리 노래 모음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많은 가수분들의 노래를 듣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 만들었던 박명수씨의 노래가 표절시비에 휘말렸고 그걸 또 인정하시긴 하셨지만 아가씨란 노래는 지금은 듣지 않지만 참 좋았습니다. 그 노래도 그때 잠깐 들었던 뭐 그런 노래였지요. 오래들을만한 노래들이 요즘 없는것이 슬프다고 항상 노래에 대해서 쓸때마다 제가 적는 이야기 중에 하나지요.


    박명수씨 얘기가 나온김에 잠깐 하자면 박명수 라디오 그 입으로 춤춰요는 정말 대박이였던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빵 터져서 혼자서 조용히 끅끅거렸었네요. 무도 라디오데이가 아마 9월 11일이였던걸로 기억나는데 그날 6개 다 들을걸 그랬습니다. 그냥 방송에 어련히 알아서 잘 나오겠거니 해서 듣지 않았었는데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재방으로 듣기에는 그 맛있고 재밌는 느낌이 살지 않을 것 같아서 듣기가 싫어 지네요. 확실히 라디오는 생방으로 딱 할때 듣지 않으면 재미가 없어지는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라디오는 소통하는 매체이기 때문이지요.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면 읽어주고 하는 등의 그 소통한다는 개념때문에 재방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tv예능의 경우에는 언제다시봐도 재밌고 또 봐도 재밌고 보고보고 봐도 재밌는데 말이죠. 일방향 매체라서 아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프라이머리가 다양한 분들의 노래를 만들었기 때문에 모음으로 들으면 다양한 분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네요. 작곡가 노래모음버전도 참 괜찮은것 같은데 사람들이 작곡가로 노래를 찾지는 않을테니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제가 그걸 한번 이끌 수 있는 그런 힘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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