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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모바일로 나왔을 때 19,000원이라는 가격 보고 진짜 깜짝 놀랐었는데 생각보다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고 평도 많아서 무슨 게임인가 계속해서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할인 할 때 원가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해서 플레이 했는데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방탈출류 게임들을 좋아하고 추리게임도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 게임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증거를 찾고 하는 등의 방식이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화가 너무 많고 그 대화속에도 힌트가 숨겨져 있어서 대화를 일일이 다 읽어야 합니다. 게임의 진행 속도가 스피디 하지 못하고 질질 끄는 느낌이 들어서 첫번째 판 클리어 전에 삭제해버렸습니다. 게임 난이도는 뭐 많이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들리는 평으로는 적당하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이 게임 제 취향에 맞지 않을 뿐이지 나름 수수께끼의 명작인 것은 맞습니다. 안그러면 이런 가격으로 저런 다운로드수를 기록 할 수 없었겠죠. 뭐 레이튼 사상 최대 볼륨의 수수께끼에 새로운 형식의 문제, 고품질 그래픽등 수식어를 스스로 엄청나게 붙여 놓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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