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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청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 중에 하나인 던전워퍼어(Dungeon Warfare)입니다. 원래는 스팀 게임이고 플래시 게임으로도 아마 있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pc로 게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해보고 싶다고 말만 하면서 계속 플레이 하지 않고 있다가 모바일로 나오자마자 바로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던지, 던메, 던워, 로오던 같은 던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게임들을 참 재밌게 플레이 한 기억이 많네요. 게임은 던전에 들어오는 용사들을 막기위해서 아주 다양한 함정들을 설치 합니다. 그리고 얻은 골드와 경험치로 함정의 레벨을 올리구요. 함정 레벨은 언제든지 초기화가 가능해서 스텟 및 스킬을 찍는 생각으로 다양한 함정들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름의 필승전략도 있긴 합니다만 맵에 따라서 다른 함정을 사용하는 것이 낮은 스펙으로 높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희열감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중에 하나입니다. 스테이지도 차례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할 수 있고 게임을 더 어렵게 클리어 하는 조건들을 달면 보상들이 올라갑니다. 생명 하나도 안 닳는건 기본적으로 끼고 가고 나중에는 조건 거의 다 달고도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큽니다. 물론 조합을 잘 한다는 가정하에요.
만약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클리어가 불가능해 질 정도가 된다면 그것은 전 스테이지에서 노가다를 더 하고 오란 얘기라고 보면 됩니다. 최선의 조합을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말이죠. 몬스터 또한 다양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함정을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서 진짜 상상도 못할 맵이 만들어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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