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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 있는 스타터 패키지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동물의 정원 (Start Pack Edition)입니다. 스타터 패키지에는 1시간에 하나씩 행복의 열매가 열리는 세계수의 묘목과 행복의 열매 80개가 들어 있습니다. 있으면 편한 정도지 뭐 있다고 해서 무쌍찍을건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스타터 패키지이니까요.
처음에는 동물의 숲을 잘 가져온 게임인가? 했는데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동물을 초대해서 돌봐주고 일정 시간이 지난뒤에 졸업을 시켜주는(정원에서 무슨 졸업?), 그냥 떠나 보내는 그런 게임입니다. 물론 보내고 나면 또 보상이 따라오죠. 동물을 키우는 게임이지만 아이러니 하게 얼마나 떠나 보냈냐가 성취도를 결정하네요.
환경도 다양하게 설정이 되고 무엇보다 동물이 일단 귀엽습니다. 동물도감 다 모아놓고 난 다음에 동물을 움직이는거 보고 있으면 개발자가 진짜 취향저격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림체도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요즘 시중에 나오는 만화책 같은 그림체를 잘 채택한 것 같네요. 아이콘과는 다릅니다.
또한 몸무게, 연애, 개그대회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서 입상하는 재미도 있는데 몸무게 대회는 1등이 거의 고정이 되어 있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적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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