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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락의 전설이라고도 하는 김경호씨의 노래모음입니다. 사실 전설이라고 하기에 약간 부족한것 같기도 하지만 락 하면 제 나이대 사람들은 대부분 박완규, 김경호를 떠올릴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신 분이고 실력은 두말할것도 없이 증명이 되신 분이죠.
대표곡을 몇가지만 꼽아보자면 금지된사랑, 오아시스, 아버지등 저는 사실 이 세대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도 있어서 대부분 후반부에 나온 노래들 위주로 알고 있지만 이외에도 제가 제목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들으면 알만한 노래들이 정말 수두룩 빽빽하게 있습니다.
now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거 나왔을때만 해도 락계에서는 김경호는 이제 락정신을 버렸다 등 박완규씨와 실제로 싸우기도 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락이나 힙합등 특정장르에 계신 분들이 아무래도 그 분야에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그 자부심은 알겠지만 특유의 거만함과 자기네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사는것이 마냥 좋아보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잘 지키는 분들도 물론 계시고 멋진분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는건 그 그룹에서 유난떠는 사람들이니 그것이 마치 전체인마냥 비춰져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자주 부르는 김경호씨의 금지된사랑, 와인, 오아시스는 정말 지금 들어도 노래가 전혀 옛날티가 나지 않고 세련되고 지금도 당장 부르러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실 대중들에게 많이알려진건 아마 shout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좋아하는것들 대부분은 일단 기본적으로 노래방으로 부를 수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을때 남자가수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고 여자노래는 거의 듣지 않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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