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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엔 어렸을때 과학시간에 했던 전류와 전구를 가지고 전구를 어떻게 켜게 만드느냐, 건전지를 어떤식으로 배치하느냐 연습했던 것 같이 보이는 Hook(후크)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게임인지 이해하기가 살짝 어려울수도 있으나 한 5스테이지 넘어가다보면 게임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20, 30스테이지 갈 수록 머리 아프기 시작하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너무 쉬운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는 적절하게 잘 정한 것 같은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형식의 퍼즐은 스테이지가 진행 될 때 마다 새로운 형식의 기믹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 빈도나 조합이 조금 덜 하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어떤 것을 먼저 없애야 하는지, 어떤 것이 마지막이 되어야 하는지를 파악한 후에 순서대로 혹은 역순으로 되짚어 가다보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눈에 계속해서 띄어서 무슨 퍼즐게임인가 했더니 그림체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초 간단하고 색깔도 몇개 안쓰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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