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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밌어 보이는 게임을 하나 찾았습니다. 아케이드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JoyJoy(조이조이)입니다. 주인공은 앱 아이콘에 보이는 저 동그란 무언가가 되어서 사각형 프레임 틀 안에서 적을 피하면서 총알을 쏴서 죽이면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비행 슈팅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좌에서 우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계속해서 이동하는 슈팅게임과는 다르게 정해진 사각형 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총알의 종류도 나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좀 더 많았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정도만 해도 일단은 충분합니다. 이 게임이 나온지 6-7년도 더 되었다고 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게임시장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한거라곤 하나도 없나 봅니다. 하긴 -류 게임 몇가지만 하면 마켓에 있는 유명한 게임들은 다 포함 시킬 수 있을 정도니 말이죠.
무튼 저는 유도탄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 보통 초보들이 유도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옵션에서 보면 에임을 오토로 잡아주는 설정이 있는데 이걸 끄고 할 수 있다면 고득점에 조금 더 가깝게 가는 길인 것 같네요. 물론 재미도 더 있습니다.
가끔 가다가 이렇게 괜찮은 옛날 게임들이 툭툭 올라오는데 어떻게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으나 할만한 게임 찾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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