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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보자마자 아주 큰 착각을 한가지 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 고, 히트맨 스나이퍼를 적었었는데 히트맨 스나이퍼와 Hitman GO(히트맨 고)를 반대로 생각하고 적었네요. 스나이퍼 쪽에 고에 관한 설명과 크로프트와의 연관성을 쭉 적어 놨습니다. 게임을 착각해 버렸어요.
사실 게임이 비슷하다면 어떻게 저떻게 끼워 맞춰서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스나이퍼쪽은 진짜로 총을 쏘는 게임이라면 고는 퍼즐게임입니다.
경비원 혹은 경호원들 그리고 각종 함정들을 피해서 대상을 암살하는 것이 목적이고 모든 것은 턴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가 한칸 움직이면 모든 적 혹은 함정도 한번의 행동을 합니다. 이걸 이용하는 것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가장 큰 틀중에 하나입니다.
전반적으로 평을 해보자만 라라 크로프트 고 보다는 재미가 덜 합니다. 단순하게 정말 스테이지만 있고 연출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설정과 게임만이 있을 뿐입니다. 생동감은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3별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플레이 타임이 한없이 늘어나니 플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3별은 딱 한가지의 방법만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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