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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이런거 까지 나오다니? 1등은 지하철 시뮬레이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게임을 잊고 있었네요. 처음 봤을때는 정말 황당했던 Goat Simulator(고트 시뮬레이터)입니다. 염소 키우기 까진 아닌 것 같고 정말 그냥 염소 시뮬레이터 입니다.
염소가 달립니다. 그리고 부숩니다. 염소가 되어 할 수 있는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왜 염소가 되어서 파괴적인 행동을 해야 할까요? 주요 특징으로는 염소가 될 수 있고 물건을 부셔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자신이 최고의 염소라는 것을 자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병맛같은 얘기를 엄청 진지하게 적어 놓으니 육성으로 웃음이 터집니다. 물리엔진이라고 해야 하나요? 처음에 컨트롤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염소의 목이 부러져 버리면 안되고 스케이팅을 타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실수로 샀다가 꿀잼이라는 말도 엄청 많고 알고 사신분들은 당연히 만족하시는 것 같네요. 다만 궁금한건 도대체 누가 이걸 처음 시작했을까요? 뭘 보고 염소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을 돈주고 샀을까요? 풀을 뜯고 싶었을까요? 아니면 부수는 영상을 보고 유튜버들이 방송하기 적합하다 생각 했을까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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