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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다시 시작하고 처음으로 새로 쓰는 게임이 나왔네요. 바로 글림 오브 파이어(Gleam Of Fire)입니다. 설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슨 top10, top25 등등 말이죠. 저런거 받은 게임이라고 해서 제대로 된 게임은 아니라는건 안비밀.
앱의 아이콘에 나와있는 빛의 전사가 되어 횡스크롤로 움직이면서 적을 처치하는 게임입니다. 한국어 지원되고 광고는 유료게임이면 당연히 없어야 하는데 당연한 걸 마치 옵션인마냥 적어두었고 인게임 추가 결제는 없습니다.
리뷰중에 가장 눈에 띄는게 있네요. 쓰레기 같은 1,000원짜리 방치형 VIP게임들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인디게임에게 감사하다구요. 저도 크게 동감합니다. 물론 방치형 게임도 충분히 재밌지만 VIP로 낸 게임들 중에서는 제대로 된 건 거의 못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일단 개발자가 엄청 친절합니다. 튜토리얼에 나오는 벽타기 같은걸 못보고 화내는 유저에게 다시 설명해주다니.. 게임 내 설명을 참조하세요 라던가 무대응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게임의 평은 다양합니다. 이런 장르의 극을 맛본 사람들은 단순하고 타격감 떨어지고 조합이 적다라고 말하고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은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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