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베리숲이야기 apk

순위권에 올라 왔을때 웬 동화책이 올라왔지? 라고 생각했던 리틀베리숲이야기입니다. 띄워쓰기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는 아주 자비없는 게임이네요. 제가 처음에 동화책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이 게임 전부다 손으로 그린 그림들을 게임에다가 넣어 놨습니다. 리얼 핸드메이드라는 말을 붙여야 하는 게임이지요. 그래서인지 광고도 100% 핸드메이드 게임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대략 3시간 정도 되는데 한편의 동화나 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플레이 하면 됩니다. 크게 어렵지 않고 거의 유아용 게임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런 따듯함이 한동안 유행할때가 있어서 이 게임이 그때 상위권을 탁 박아버렸죠.

저는 게임을 스펙 쌓는 성취감으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취향에 맞지 않지만 게임으로 힐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제일 놀라웠던건 비록 업데이트는 5월에 끝났으나 아직까지도 개발자가 리뷰에 하나하나 답변해주고 게임을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말이라도 한다는 점 입니다. 다음 게임이 더 잘 뽑혀 나오겠네요.

손으로 그려야 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한번 하려면 정말 일이 산더미처럼 있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