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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14년에 나온 construction simulator(컨스트럭션 시뮬레이터 2014)입니다. 저는 이 게임 그냥 중장비 만져보는 교육용 게임인 줄 알았더니 웬걸? 플스로도 나오는 게임이였습니다. 단순하게 중장비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중장비로 건물을 올려 버리네요.
건물을 올리는 것이 목적은 아니고 다양한 중장비들을 깔끔하게 사용하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재미인가? 싶겠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뒀습니다. 특히나 크레인을 처음 깔끔하게 조작했을때의 그 짜릿함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게임이 너무 어렵다 싶으면 그냥 포크레인이나 지게차 같은걸로 운전이나 하고 다니고 짐이나 좀 깔끔하게 싣는 연습부터 해보면 됩니다.
목표를 나름대로 잡아 보자면 땅을 파고 콘크리트 붓고 축 세우고 역시 건물 올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목적성이 건물은 아니지만 목표는 역시나 건물일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게 해서 도시 건축을 아예 다 바꿔버리는 거죠. 소규모 건설사를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도시계획을 한다는 시점에서 소규모라고 할 수 없을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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