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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의 장르를 비주얼 노블이라고 하던데 사실 인기가 있을 때 마다 이해가 잘 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이런류 게임이 또 한창 득세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면 빠를 것 같은 루베도 아니무스(rubedo animus)입니다.
선택지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진짜 10시간정도 쳐다보면서 클릭만 툭툭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림, 소리,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서 한편의 작품을 탄생시킨 어플 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항상 게임쪽에 있네요.
Zad의 신작인 이 게임은 흡혈귀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합니다. 더 이상의 내용 설명은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지만 트루 엔딩, 즉 진엔딩이 있다는 것 정도는 얘기를 해도 될 것 같네요.
보통 비주얼 노블들이 플탐이 10시간 내외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5천원에 10시간 짜리 애니메이션 하나 본다고 생각하면 엄청 싸게 먹혀 들어가는거고, 10시간짜리 게임을 5천원에 산다고 생각하면 저렴의 느낌은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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