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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달과 윤달은 달력에서의 차이를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두 용어는 주로 음력 달력을 기준으로 설명됩니다.
평달은 일반적인 달을 의미합니다. 음력에서 평달은 29일 또는 30일로 구성됩니다. 음력은 태음력, 즉 달의 주기를 기준으로 한 달의 길이를 정하기 때문에, 매달 29일 또는 30일로 되어 있습니다. 음력 한 해는 약 354일이 되며, 이는 태양력의 365일과 약 11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윤달은 이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추가된 달입니다. 태양력과 음력 사이의 약 11일 차이가 쌓이면, 3년에 한 번씩 한 달을 추가하여 음력과 태양력의 차이를 맞춥니다. 이 추가된 달이 윤달입니다. 윤달은 19년마다 7번씩 돌아오며, 이로 인해 음력 달력이 태양력과 다시 맞춰집니다. 윤달은 평달과 마찬가지로 29일 또는 30일로 구성됩니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총 13개월이 됩니다. 예를 들어, 윤달이 음력 4월에 추가되면, 그 해에는 '윤4월'이 생겨 음력 4월이 두 번 있는 셈이 됩니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그저 달력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윤달에 대한 민간 신앙도 존재합니다. 전통적으로 윤달은 "공달"이라고도 불리며, 평달과 달리 특별한 의미나 제사 의무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윤달에는 제사나 큰 행사를 하지 않고, 비교적 평온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평달은 음력에서의 일반적인 달을 의미하고, 윤달은 음력과 태양력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추가된 달입니다. 윤달을 통해 음력 달력이 태양력과 다시 맞춰지게 되며, 이로 인해 달력의 차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평달 윤달 뜻
1.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을 보면 양력 표기 옆에 작게 윤4.1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윤달이 포함되어 있는 윤년이 왔을 때음력 기준으로 표기를 해둔 것입니다.
2020년에는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윤달이였고 이때 음력 4월이 한번 더 들어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단순하게 2월 29일이 있으면 2월이 윤달이고 그 해가 윤년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던 것과 조금 다르긴 하네요.
평년으로 2월을 28일까지 계산했을 경우 1년이길이가 365일로 실제 보다는 0.2422일 정도 짧아지기에 4년에 한번씩 윤년을 만든 것은 맞습니다.
또한 지구는 1년, 365일마다 한번씩 태양을 도는데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시간이 실제로 365.2422일로 1년에 약 6시간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3. 그래서 이 6시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4년동안 24시간의 차이를 하루로 해서 2월 29일에 넣는 것입니다.
2월 29일에 태어나면 4년에 한번씩 생일이 오게 되니 태어난 날짜를 조정해서 출생신고를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2월 29일이 생일인 사람이 있었는데 출생신고는 그대로 하고서 28일에 생일이라고 이야기 하며 파티를 하는 경우도 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달은 윤달을 제외한 기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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