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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찮은 인디게임들이 2-3달 간격으로 하나씩 나와주고 있습니다. 1년에 4-6개정도 나온다고 보면 되니 엄청 적은 것 같기도 하지만 이정도만 나와도 감지덕지하고 게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상하건데 올해의 4-5번째쯤 위치하지 않을까 하는 게임 바로 레이드 매니저(raid manager)입니다.
1인개발자이면서 와저씨인 사람이 머리털을 갈아넣어서 만든 황금비율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밸런스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지요. 또한 와저씨인만큼 와우에서 보이는 부분들이 이 게임에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게임의 특징인만큼 잘 녹여내기만 한다면 성공은 보장되어 있겠지요.
유저는 공격대에서 힐러의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또한 나머지 공격대원들은 알아서 공격을 하게 되고 네임드를 공략하는 택틱정도는 모두가 숙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방치를 지원하고 있으나 파밍할때를 제외하고 새로운 보스를 잡는다거나 스테이지를 뚫어 나갈때는 힐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어야 합니다. 공격대가 공략방식을 안다고 해서 한대도 안맞는 것도 아니고 유저가 하는것만은 못합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모든것은 자등으로 움직이고 유저는 전략만 짜면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힐러 액션 rpg라고 해서 이게 뭔가 했었는데 실제 플레이 한다면 이게 왜 순위권에 올라와 있는지 자연스레 알게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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