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이 유료로 왜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는, 대출산시대에 이어서 나온 대출산부족 입니다. 이때의 부족이 부족하다의 부족인지 아니면 하나의 부족 단위를 얘기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게임의 색깔은 시대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출산을 하기 위해 와이프를 맞이 하고 좀 더 낳은 스펙을 가진 여자와 결혼을 하여 더 좋은 아이를 출산 시키고 그 아이들이 각자 직업을 가지고, 후에는 독립도 하는 등 세계를 정복하는 게임입니다.
기존에는 나오지 않았던 땅따먹기 시스템도 들어가 있는데 지난번에는 단순히 자손의 숫자를 늘려 돈을 벌고 그 사이즈를 키워나가는데 끝났다면 이번에는 그 힘으로 세계를 정복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나온지 상당히 오래 된 게임이고 개발자가 업데이트는 더이상 불가하다고 못 박았으나 1,000원이라는 가격에 즐기기에는 충분히 잘 만들어진 인디게임 중 하나입니다.
노가다의 요소를 잘 집어 넣었고 눈으로 보이는 수치가 게임하는 맛을 나게 합니다. 그리고 저 도트로 찍어놓은 캐릭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저런 캐릭을 집어넣은 게임치고 재미 없던 게임이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건 용사의 탑이나 인플레이션 rpg정도가 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