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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던 게임 중 하나인 Motorsport Manager Mobile 2(모터스포츠 매너지 모바일 2)입니다.
왜 눈여겨 봤냐구요? 예전에 cd게임중에 미니카 게임이 하나 있었습니다. 미니카를 만들어 세팅하면 미니카가 돌아가는 걸 가만히 보는 게임이였는데요. 당시에는 아주 단순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아이템도 몇개 없어서 그냥 스토리 따라서 템 얻고 끝나는 정도였습니다.
이 게임이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미니카에서 레이싱카로 바꼈고 파츠가 훨씬 더 많고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들이 랩 타임에 영향을 끼칩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세팅을 연구하고 경기는 알아서 하는류의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레이싱이라니요? 최근에 모바일로 앞서 말했던 미니카게임과 비슷한게 없나 싶어 둘러봤지만 성에 차는게 없던차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1을 찾았을때 언어의 한계로 포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2가 나왔는데 한국어를 지원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제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이 게임을 하는 국내유저들의 글을 살펴보면서 플레이 해 볼까 합니다.
재밌으면 아랍어로 된 게임도 한다는데 영어가 대수겠습니까.
랩당 타이어 소모율을 계산하고 머신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며 한정된 돈은 어떻게 쓸 것인지 그리하여 리그에서 우승하고 년차를 늘려가는 상상만해도 재밌는 게임이네요. fm매니저 모터스포츠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아한점은 마켓에 등록한 시리즈1의 회사와 2의 회사가 다르고 각 회사는 딱 이 게임 하나만 등록을 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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