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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hild Lebensborn을 처음보고 이게 도대체 무슨 게임일까?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국내 블로그에 이 게임에 관해서 작성된 글이 하나도 없고 약간은 거칠고 어두침침한 그래픽으로 아이를 키우는것 같은데 왜 인기가 있을까 말이죠.
정답은 제목에 있었습니다. 나의 아이 레벤스보른. 레벤스보른이란 나치 통치아래에서 아이를 개량시키는 연구였다고 합니다. 좀 더 나은 인간을 탄생시키기 위해 자행된 끔찍한 연구말이죠.
그래서 게임 화면속의 아이는 항상 침울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에서 유저가 할 수 있는것은 식사, 놀이, 목욕등의 아이콘을 누르는 일이고 그 외에는 스토리를 따라 갑니다. 물론 가끔씩 이벤트도 발생이 되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해주기도 하구요.
이 게임이 왜 지금 나왔느냐? 바로 2차 세계대전 승전일에 맞춰서 나온 게임입니다. 희소식은 한국어 버전은 가을에 출시된다고 하니 그때 플레이 하는 분들이 늘어 날 것 같습니다.
스토리 이해 없이는 플레이하기가 버겁기 때문에 지금은 굳이 하려고 한다면 영어판으로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아이 키우는 게임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던게 사실은 끔찍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게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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