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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플라이트 시뮬레이터(Infinite Flight Simulator)를 보고서 2가지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로고. 무한을 뜻하는 모야에 비행기를 감쪽 같이 넣어버린 저 센스라니! 제목과 딱 떨어지는 저 로고는 정말 제가 최근에 봤던 것들중에 최고로 꼽을 수 있을정도네요.
두번째는 바로 게임 화면 입니다. 비행기 시뮬레이터라길래 그냥 비행기 내부 모습 좀 나오고 그거 조절 할 수 있는 게임이겠거니 했습니다. 물론 내부 모습을 잘 표현하고 구현하여 버튼에 따라서 비행기가 조작되도록 하는거이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겠지만 비행기 내부에서 보는 외부 모습에 정말 감탄을 뱉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가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바다에 해가 뜨고 질때의 표현력,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산맥들등 게임 하면서 힐링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비행기, 날씨, 시간 모두 유저가 설정 할 수 있으며 지도를 보고서 정해진 항로를 따라 날아 갈 수 있습니다. 유로트럭의 공중판일까요? 뭔가 운전하는 시뮬 게임만 보면 유로트럭이 자꾸 떠오르네요. 아마 제가 처음으로 인지한 이런류의 게임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디테일이 게임속에 녹아 있습니다. 활주로를 날아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바일게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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