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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도시 스토리(Venture Towns)가 첫 출시가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카이로소프트 게임을 보고 그렇게 땡기지 않았던적은 처음입니다. 물론 또 실제로 플레이 한다면 엄청 재밌겠지만 단순히 재벌 도시를 만드는 게임은 매번 말하는 카이로소프트의 기본 게임방식인 건물과 건물을 붙여놓으면 얻는 시너지효과, 캐릭터 육성 말고는 아무런 컨텐츠가 없을것 같네요.
물론 펫을 키우는게 있고 전문거리를 형성하는것이 있지만 이 역시도 기본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클래식한 이 스타일에 다른 주제를 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항상 야구, 해적, rpg등 새로운 주제를 입혀서 나왔을때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동물원이라던가 공원, 밭 같이 특색있는 주제라면 모를까 이건 예전에 나왔던것들중에서 마을을 만드는 형식의 거의 흡사했던 게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 매력이 있다면 재벌 도시 답게 땅값이 있습니다. 전문거리를 만들어 이 땅값을 올리는것이 게임의 주된 목적이 되겠네요. 또 저런게 있으면 푹 빠져서 하겠지만 시작은 손이 잘 안가네요.
아 대신 게임의 난이도가 좀 있다고 합니다. 대충대충 흘러가도 어떻게든 결말은 나는 다수의 작품과는 다르게 어렵지만 재밌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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