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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게임을 보더라도 회사를 아는 경우는 있어도 개발자를 아는 경우는 드문에 스매싱 더 배틀(Smashing The Battle)의 경우에는 아마 개발자를 아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바로 어쿠스틱 라이프의 작가님의 남편인 한군 입니다.
웹툰에서도 게임을 개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여러번 언급했고 발매가 되면 홍보를 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전혀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되어서야 '게임이 사실은 이미 나왔다' 정도의 언급만 했고 댓글에 코난들이 게임을 찾아 내었습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모바일로 즐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온 이 게임을 처음 봤을때 몇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 영어로만 나왔다는 점, 어플 설명에 스매싱 더 배틀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하는 점, 마지막으로 웹툰에서 한군은 재밌는 게임을 찾아서 하는데 왜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하는 점.
평점은 나쁘지 않으나 내용을 읽어보면 대부분 이런 저런 점들이 아쉽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마 개발자가 이 게임을 개발해놓고 잘 만들었다면 평소 하던 게임보다는 이 게임을 계속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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